새해 부터 야근러쉬를 달리다가
오랜만에 편안한 모임.
사회초년생 때는 내 속마음을 털어놓는 일,
-특히 회사에 대한 의견-
이 해서는 안되는 일이라 여겼는데,
다니다 보니 또 그게 아니다.
애정이 바탕이 된 불평과 안타까움.
오늘 언니가 내려준 결론은
'조직에 대한 걱정 30%만 덜어서 일에 더 집중해봐' 였다.
물론 조직생활을 하는 사람이
조직에 대한 고민이 전혀 없을 수 없으니
갑갑한 마음은 또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야 하는 건지도.
오년차 대리.
이제 내 앞길을 더 생각하고
목표를 향해 나아갈 때.
그리고 그만큼 조직에 성과를 보여야 할 때.
은영언니의 말 처럼
정말 신나게 일하고 싶다.
그렇게 신나게 일해서
조직에서 혜택도 받고
그만큼 기여도 하고 싶다. :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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