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주 행사 때 강연자로 박지선씨를 모시고
잠깐 얘기를 나누면서 이 분은 참 단단한 분이라는걸 알게됐다.
그리고 강연 때 언급했던,
2015년에 가장 행복했던 일이 바로 지식채널e에
'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사는 사람'이라는 주제로 출연한 것이란 사실도 알았다.
어릴 때 부터 모범생으로 자라며
자식이니까 부모님 말씀을 잘 듣고
학생이니까 공부를 열심히 했지만
20살 이후, 내가 언제 행복했던가를 떠올리며
개그맨의 꿈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.
그리고 앞으로도 내가 행복할 수 있는 인생을 살 자신이 있다는 사람.
모든 기준이 '나의 행복' 그래서 그 기운으로
주변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사람. ^^
참 매력적인 분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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